유산의 징후(원인)와 예방방법
유산은 태아가 자리를 잡기전인 임신 초기에 많이 발생합니다. 꼭 산모(엄마)에게만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태아에게도 원인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산 형태로는 계륵유산, 자연유산, 절박유산등이 있으며, 임산부의 약 10~15% 정도가 유산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유산의 징후(원인)와 예방 방법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유산의 원인과 징후
유산의 원인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있다
유산의 원인은 꼭 산모에게만 있는 게 아닙니다.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찾을 수 있으며, 산모의 경우는 다음과 같을 때 유산의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유산의 가능성이 높은 임산부
- 고령의 임신 또는 분만 횟수가 많은 경우
- 당뇨, 갑상선기능이상, 호르몬 결핍과 같이 내분비계 이상이 있는 경우
- 심장과 자궁에 이상이 있는 경우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경우
- 신체 손상을 입을 경우
산부인과와 내과를 방분하여 혈액검사등을 통해 당뇨, 갑상선, 호르몬 이상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엽산도 허용복용량에 맞게 복용하시고 비타민D도 충분하게 복용해야 합니다.
내분비계 외에 임신 중 정신적 충격과 신체 충격(손상)으로도 유산이 될 수 있으니 몸과 마음을 안정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 태아에게 유산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
- 염색체에 결함이 있을 경우
임신 초기 태아에게 유산의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게는 정자와 난자의 문제로 산모의 배속에서 사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임신 13주 이후의 유산은 엄마쪽(산모)의 원인으로 발생됩니다. 자궁과 태반 이상, 장궁경관의 무력과 자궁 기형, 당뇨병, 경관염, 황체기능부전등의 질환이 유산을 위험을 높이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13주 이후의 유산 가능성은 초기보다 낮으며, 태반이 완성되는 약 4개월 이후에는 유산 가능성이 더 적어지게 됩니다.
유산의 징후
● 임신 2~3개월 - 생리와 비슷한 출혈이 발생한다.
통증은 별로 없으며, 생리비슷한 암갈색 혈액의 출혈이 발생할 경우 유산의 징후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태아의 섬모 조직이 자궁벽에서 벗어나며 출형이 발생하며, 생리와 비슷하게 약 5일 이상 계속 되기도 합니다.
임신 초기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며 2~3일 정도 일어나는 출혈과 비슷하여 혼동이 오기 때문에 꼭 병원을 내원해야 합니다.
임신 초기 유산은 7~9주 정도에 가장 많이 일어 나는 걸로 알려져 있으며, 태아가 사망하면 출혈과 함께 나올 수 있어 임신 사실을 모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 임신 4개월 이후 - 통증과 함께 심한 출혈이 발생한다.
임신 2~3개월 때와 다르게 아랫배가 팽팽하게 당기면서 통증과 함께 시작됩니다.
커져있던 자궁이 수축하고 태반과 태아를 밀어내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종국에는 태반이 떨어지며 출혈과 함께 유산이 됩니다.
임신 5개월 이후 부터는 아랫배에 규칙적인 통증이 오며, 출혈이 있더라도 심한 통증과 같이 발생하지 않는 다면 유산일 가능성이 낮습니다. 하지만, 양수가 터지게 되면 유산할 확률이 높습니다.
야수가 터지며, 다리사이로 따뜻한 물이 흐르는 느낌이 들며, 빠릴 병원을 내원하여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아래배에 통증이 있는 경우 다리를 올리고 편안히 앉거나 누워 안정을 취하고 병원으로 이동합니다.
유산 예방방법
유산을 예방하는 방법은 초기 염색체 이상이 아닌 경우 산모의 안정과 좋은 영양의 섭취 그리고 병증의 완화에 있습니다.
● 임신 0~3개월
- 안정을 취한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 처방받지 않은 약품의 먹거나 바르지 않는다
- 변비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한다
- 과격한 부부관계는 피한다
● 임신 4~말기
-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있지 않는다
- 오랜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다
- 피로는 바로 풀어 줄 수 있도록 한다
-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도록 조심한다
엽산, 비타민D를 꼭 섭취해야 하며, 병증이 있을 경우 산부인과와 내과등의 진료를 받아 적절한 약품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이외에도 철분과 비타민등의 섭취도 중요하며, 과일이나 육류, 채소등도 골고루 섭취하여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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