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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육아 정보/임신과 출산

유산의 형태와 유산 후 몸조리 방법

by BIT LOGER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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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의 형태

알려진 유산의 형태로는 자연유산, 절박유산, 계류유산, 진행성유산, 습관성유산이 있습니다. 각각의 유산의 형태를 통해 어떤 식으로 유산이 되는지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살펴보는 것 도 좋을 것 같아 그 내용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유산의 형태

 

자연 유산

자궁경부가 열려 불가피하게 유산이 되는 경우 입니다. 보통 출혈과 통증을 동반하지만, 갑자기 출혈과 통증없이 장궁 속의 내용물이 배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을 받아야 하며, 유산일 경우 소파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절박 유산 

임신 12주 정도에 복부 팽만감 또는 욱신 거리는 통증과 함께 출혈이 발생하지만, 태아는 아직 살아있는 상태입니다.

 

보통 이런 상태를 유산기가 있다고 하며, 태아가 살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를 할 경우 유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자궁수축억제제, 지혈제, 호르몬제등을 통해 임신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몸에 무리가 없고 태아의 건강도 양호하다면 임신 지속이 가능하며, 일상 생활로의 복귀도 가능 합니다. 하지만, 심신이 안정되어야 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운전, 부부관계, 여행등 몸에 무리가 가고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있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계류 유산

절박 유산은 태아는 생존해 있지만, 유산의 증상이 산모의 몸에 나오는 것이라면, 계류 유산은 태아는 사망 했지만, 산모에게 증상이 없는 유산입니다.

 

입덧이 없어지거나 임신 주수에 비해 자궁이 커지지 않았다면 계류 유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계류 유산이 될 경우 자궁내에서 염증이 발생해 산모의 몸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 임신을 방해할 가능 성이 크기 때문에 꼭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계류 유산일 경우 수술로 태아나 태반을 제거해야 할 수 도 있습니다.

 

진행성 유산

하혈과 복통을 동반하며, 빨리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이는 태아가 위험하다는 신호이고 하복통이 심해지고 난막이 찢어 진다면 유산이 될 수 있습니다.

 

습관성 유산

자연유산을 3회 이상 한 경우를 습관성 유산이라고도 합니다. 원인으로 산모의 장궁 기형 또는 임신을 지속하는 호르몬 이상등을 꼽기도 합니다.

 

이때, 수술이나 주사, 약등으로 호르몬을 투여하여 유산을 막기도 합니다.

 

다양한 가능성이 있는 만큼 병원에서 검진을 통해 원인을 파악해야 하며, 수정란의 염색체 이상으로 반복적으로 유산이 된다면, 염색체 검사를 통해 유전자의 문제를 확인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산 후 몸조리 방법

 

유산 후 몸조리

유산은 산모의 몸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그 관리가 중요합니다.

 

● 초기 유산의 경우

임신 초기의 유산의 경우 약 7일 정도면 회복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유는 자궁의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임산부의 몸의 변화도 적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별다른 산욕기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의사의 진찰을 꼭 받고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유산이 될 경우 출혈을 동반하기 때문에 출혈이 있는 동안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 끓여서 식힌 물에 여성 청결제를 타서 외음부를 가볍게 씻어 냅니다(질안쪽까지 씻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 목욕은 출혈이 멎은 후 하는 게 좋지만, 샤워는 몸상태가 좋다면 2~3일 후 에도 괜찮습니다.
  • 부부관계는 큰 이상이 없는 한 2주가 지나면 가능합니다.
  • 2~3주 정도는 과격한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등을 들지 않도록 합니다.
  • 장거리 여행은 피하고 되도록 쉴 수 있도록 합니다.

 

● 중기 이후의 유산은 출산과 같습니다.

임신 후기의 유산일 경우 출산과 같기 때문에 그 회복기도 많이 길어 지게 됩니다.

  • 자궁이 팽창하고 임산부의 몸이 변화하는 만큼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기 까지가 회복기 입니다.
  • 출혈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생리량보다 많거나 오래 지속되면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3~7일 정도 입원해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으며, 가벼운 샤워는 몸상태가 좋으면 의사에게 문의 후 해도 됩니다.
  • 출혈이 있는 동안 청결하게 해야 하며, 산모용 패드를 준비해 자주 교체해 줍니다.
  • 끓여서 식힌 물에 베타딘등의 소독제를 타서 소독합니다.
  • 다음 생리는 약 1~2개월 후 시작되며, 부부관계는 생리를 한번 할때 까지 자제 하는 게 좋습니다.
  • 직장이 있다면 2~3일 정도 쉬는 게 좋습니다.

 

 

 

 
 

임신 후기의 유산일 경우 출산과 같기 때문에 임산부의 몸에 많은 무리가 가게 됩니다. 의사의 진찰을 꼭 받고 정해진 검진 기간을 꼭 지켜 이상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되도록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충분하게 쉴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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