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보통 듣기와 읽기 수준이 같아 지는 나이가 14세라고 합니다. 초등 6학년, 중학교 1학년까지 어른이 책을 읽어 주는 모습은 다소 낯설수도 있지만, 핀란드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이 천천히 이해가 되도록 읽어 주는게 아이의 능력 발달에 좋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게 중요한 이유
책을 읽어주면?
아이가 어려서 부터 책을 접하게 되면 책 내용을 말하는 걸 좋아 한다고 합니다. 특히, 책을 읽어주는 소리는 측두엽과 감정 뇌인 변연계의 감정과 감성을 자극하여 인지 과정의 발달과 함께 내용파악 능력도 생긴다고 합니다.
이는 영국 버밍엄 대학의 연구 결과 이며, 1~3세때 부터 책을 접하는 게 도움이 되며, TV 보다는 부모님과 함께 하면, 말하고 물어볼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의 두뇌를 자극해 이해력과 학습능력을 키워주게 됩니다.
TV는 일방 적인 소통으로 아이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없고 책을 읽어주면서 얻는 부모님과의 소통은 언어적 발달 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발달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책을 읽어주시면 아직 아이가 책의 내용을 알 수 없더라도 부모님과의 소통을 통해 관계의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읽고 듣는 수준이 같아 지는 나이?
읽고 이해하는 것 과 듣고 이해하는 것이 같아 지는 나이는 약 14세 까지라고 하며, 초등학교 6학년 ~ 중학교 1학년 사이입니다.
읽고 듣는 수준이 다르다?란 뜻은 나무란 단어를 읽고 나무를 떠올리는 것 과 나무란 소리를 듣고 나무를 떠올리는 시간차가 생기는 걸 뜻 합니다.
이를 해결해 주는 게 바로 책을 읽어 주는 겁니다.
"나비가 날아요" 란 문장을 눈으로 읽을 수 있게 해주고 또 소리로 들려 주는 게 책읽어주기 입니다.
설령 읽고 들어도 모른다면 아이는 물어보게 됩니다. 나비가 뭐에요? 그럼 그 뜻을 설명해주며 단어의 학습과 듣기를 일치시키는 훈련을 할 수 있고 그림이 있는 동화책은 아이의 상상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습니다.
되도록 그림이 있는 책을 읽어주시며 그림도 같이 설명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어떻게 읽어줄까?
* 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어린 아이일 수 록 책을 험하게 한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도 이해하며 책읽는 시간이 되도록 즐겁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게 중요 합니다. 책을 찢고 낙서하는 등 이런게 습관이 되면 좋지 못 하지만, 또 그렇다고 야단치고 못 하게 하고 그러면 책을 읽는 시간이 싫은 시간이 될 수 있어 어려운 것 같습니다.
* 그림까지 설명해 주세요.
책을 읽어줄때 주로 글씨위주로 읽게 되고 넘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어린아이일 수 록 그림에 관심이 많고 더욱 궁금해 합니다. 만일 나비 그림이 있으면, 나비가 날개가 있네 무늬는 호랑이 같아 그리고 색은 노란게 달걀 노른자를 보는 것 같다. 달걀 노른자 생각 나니? 그리고 여기 나비엑 이쁜 뿔이 있네 이건 더음이야 라는 등등 밝은 톤으로 그림까지 세세하게 보고 설명해 주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습니다.
책을 읽어주기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거기다 휴대기기나 미디어가 발달하며 아이도 책을 읽기 싫어 하고... 어려서 책을 읽어주시는 습관과 책을 읽는 습관을 들게 해주시는 것 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은 이해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며 언어발달과 말하기, 사고 능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책을 읽으며 얻는 부모님과의 소통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과 육아 정보 >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시 다자녀 기준 2인 이상으로 조례 변경, 다둥이 야호카드 신청방법 (0) | 2022.04.12 |
---|---|
모유 수유를 하더라도 이유식 시기를 꼭 지켜야 합니다. (0) | 2021.07.06 |
아기 치발기 사용 시기와 관리방법과 종류, 천연치발기? (0) | 2021.05.10 |
초등학생에게 좋은 운동 3가지 (0) | 2021.05.05 |
아이의 두뇌 발달에 좋은 음식 5가지 (0) | 2021.05.05 |
댓글